악몽이 된 다뉴브강…유람선 침몰로 한국인 7명 사망·19명 실종 입력2019.05.30 17:55 수정2019.06.29 00:30 지면A1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은 구조됐지만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 아홉 팀으로 구성된 30명과 인솔자, 현지 가이드, 사진작가 등을 태운 이 유람선은 야경 관광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들어오던 중 대형 유람선과 추돌하면서 전복됐다. 헝가리 당국이 30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전문 소방관 96명과 잠수부 등을 투입해 다뉴브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다뉴브강 주말까지 수위 상승…수색 구조 난항 예상 2 강경화, 헝가리로 출국…헝가리 외교장관과 사고현장 방문할 듯 3 외교부 "유람선 침몰 사망자 2명 신원확인…감식반 파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