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침체우려에 재고부담 겹악재…WTI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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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8%(2.22달러) 하락한 56.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로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4.31%(2.99달러) 내린 6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발(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원유재고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가 약 28만 배럴 감소했다.
100만 배럴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치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6.10달러) 1,29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8%(2.22달러) 하락한 56.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로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4.31%(2.99달러) 내린 6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발(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원유재고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가 약 28만 배럴 감소했다.
100만 배럴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치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6.10달러) 1,29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