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통화유출' 사건에 "책임 통감…국민께 심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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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런 일 없게 대책 강구…한미정상회담 준비·대미외교 최선"
조윤제 주미대사는 30일(현지시간)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주미대사관 보안 유출 사건으로 우리 국민들께 실망감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 썼다.
조 대사는 "아울러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6월 (한미)정상회담 준비와 대미외교에 차질이 없도록 저희 공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
K씨가 통화요록을 볼 수 있게 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는 3개월 감봉이 결정됐다.
징계대상인 또 다른 주미대사관 소속 1명은 고위 외무공무원이어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징계가 결정된다.
/연합뉴스
조 대사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주미대사관 보안 유출 사건으로 우리 국민들께 실망감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 썼다.
조 대사는 "아울러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6월 (한미)정상회담 준비와 대미외교에 차질이 없도록 저희 공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
K씨가 통화요록을 볼 수 있게 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는 3개월 감봉이 결정됐다.
징계대상인 또 다른 주미대사관 소속 1명은 고위 외무공무원이어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징계가 결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