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자 <한국 국가경쟁력 28위… 태국보다 낮아졌다> 기사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평가한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28위에 그쳤다는 내용을 담았다.

'韓 국가경쟁력 28위…태국보다 낮아'…"경쟁력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한다. 싱가포르(1위) 홍콩(2위) 중국(14위) 등은 물론이고 말레이시아(22위) 태국(25위)보다도 떨어진다. 부진한 경제 성과와 정부 효율성, 기업 규제, 노동시장 경직성 등이 경쟁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 활력 제고, 경제 체질 개선, 포용성 강화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저조한 국가 순위에 탄식하는 의견이 잇따랐다.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도 순위가 떨어졌다는 건 충격적이다”, “갈수록 국가가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韓 국가경쟁력 28위…태국보다 낮아'…"경쟁력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5월 30일자 <마트 옆에 창고형 할인점… ‘상식파괴자’ 이마트의 위기 탈출법> 기사는 대형마트인 이마트 옆에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매장을 낸 이마트의 ‘실험’을 다뤘다. 이 실험은 원거리 소비자를 대거 끌어들이며 전반적으로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를 냈다.

이마트는 이 밖에 와인과 소고기를 한 공간에서 팔고, 패션 코너를 마트에 어울리지 않게 고급스럽게 꾸미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상식의 틀을 깨고 도전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 “온라인쇼핑 시장에 쫓기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