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분주한 청와대…헝가리 유람선 사고·돼지열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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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분주한 청와대…헝가리 유람선 사고·돼지열병 가능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AA.19771704.1.jpg)
청와대는 1일 24시간 근무체제로 가동되는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서는 전날 농림축산식품부와 통일부, 환경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청와대 역시 현장 방역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하면 강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에 비상한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총력 대응은 '국민 안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는 문 대통령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을지태극 국무회의 당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