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봉준호·BTS, 한류 열풍 분다…한국인 긍지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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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동포 간담회 "한국, 군사·경제뿐 아니라 문화대국"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현지시간) 라트비아 교민들을 만나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한류 열풍의 중심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하며 '문화 대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라트비아 리가의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백범 김구 선생이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군사·경제뿐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작품상을 받고 빌보드 1·2위는 BTS(방탄소년단)가 차지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여기까지 분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적 같은 남북 대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이뤄지는 중"이라며 "문화 대국도, 군사·경제 대국도 되는 세계 유례없는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역사상 유례없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들었다.
1천700만 연인원이 촛불 하나를 들고 정권을 바꿨다"라며 "100년 후 민주주의의 성지로 광화문을 관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명은 서쪽으로 이동한다.
'팍스 로마나', '팍스 브리티시', '팍스 아메리카나' 다음으로 '팍스 아시아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한국은 '팍스 코리아나'다.
긍지를 가져도 된다.
크게 보고, 넓게 보고, 비상하자"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라트비아는 강대국의 침략과 억압 속에서 지내다 백절불굴의 의지로 일어난 것이 우리와 닮았다"라며 "동포 여러분이 (한-라트비아 관계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민들에게 "여러분이 없는 조국은 없다"라며 "여러분의 힘을 합치고, 여야 없이 합치고, 남북을 합쳐 전 세계에 '팍스 코리아나' 시대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라트비아 리가의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백범 김구 선생이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군사·경제뿐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작품상을 받고 빌보드 1·2위는 BTS(방탄소년단)가 차지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여기까지 분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적 같은 남북 대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이뤄지는 중"이라며 "문화 대국도, 군사·경제 대국도 되는 세계 유례없는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역사상 유례없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들었다.
1천700만 연인원이 촛불 하나를 들고 정권을 바꿨다"라며 "100년 후 민주주의의 성지로 광화문을 관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명은 서쪽으로 이동한다.
'팍스 로마나', '팍스 브리티시', '팍스 아메리카나' 다음으로 '팍스 아시아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한국은 '팍스 코리아나'다.
긍지를 가져도 된다.
크게 보고, 넓게 보고, 비상하자"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라트비아는 강대국의 침략과 억압 속에서 지내다 백절불굴의 의지로 일어난 것이 우리와 닮았다"라며 "동포 여러분이 (한-라트비아 관계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민들에게 "여러분이 없는 조국은 없다"라며 "여러분의 힘을 합치고, 여야 없이 합치고, 남북을 합쳐 전 세계에 '팍스 코리아나' 시대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