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정상화 협상 결렬…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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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정당이 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채 끝났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이렇게 파행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사과라든가 하는 부분에 대해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나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것은 계속 노력하겠다"며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할 경우 국회 제출 이후 39일째 잠들어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나설 예정이었다. 정부는 미세먼지 및 경기 하방 선제대응을 위해 늦어도 이달초까지는 추경이 국회를 통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채 끝났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이렇게 파행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사과라든가 하는 부분에 대해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나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것은 계속 노력하겠다"며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할 경우 국회 제출 이후 39일째 잠들어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나설 예정이었다. 정부는 미세먼지 및 경기 하방 선제대응을 위해 늦어도 이달초까지는 추경이 국회를 통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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