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분야 경영상담과 휴양시설, 건강검진 등의 복지 서비스를 3일부터 공제사업 고객인 중소기업과 회원조합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복지 서비스 확대는 노란우산공제 손해공제 보증공제 등 공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제사업을 통합하고 회원조합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114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뿐만 아니라 공제사업 기금 고객인 2만3000여 중소기업과 570여 회원조합도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 서비스는 경영상담·자문, 노후설계, 건강검진, 쇼핑·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