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이디엄이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이디엄, 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이디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디엄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로그프레소’는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국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다수의 은행과 증권사의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도입됐다.

양봉열 이디엄 대표는 “6년간 축적된 기술과 분야별 핵심 레퍼런스를 중심으로 마케팅과 파트너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속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