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의 변신…이번엔 '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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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맛의 ‘스파클링 야쿠르트’(사진)가 나왔다.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출시된 장수 제품 ‘야쿠르트’의 고유한 맛에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더한 탄산음료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그랜드 야쿠르트바’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함께 여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는 올해 창립 50년을 맞은 한국야쿠르트의 첫 제품이다. 출시 첫해 760만 개가 판매됐고, 지금까지 약 500억 개가 팔렸다. 65mL 용량의 야쿠르트 가격은 한 개에 180원. 하루 평균 200만 개씩 연간 1000억원어치가 팔린다.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라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등으로 나온 적은 있지만 스파클링 제품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량감이 목 넘김부터 끝맛까지 이어져 기름진 음식이나 분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시원한 탄산음료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출시된 장수 제품 ‘야쿠르트’의 고유한 맛에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더한 탄산음료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그랜드 야쿠르트바’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함께 여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는 올해 창립 50년을 맞은 한국야쿠르트의 첫 제품이다. 출시 첫해 760만 개가 판매됐고, 지금까지 약 500억 개가 팔렸다. 65mL 용량의 야쿠르트 가격은 한 개에 180원. 하루 평균 200만 개씩 연간 1000억원어치가 팔린다.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라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등으로 나온 적은 있지만 스파클링 제품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량감이 목 넘김부터 끝맛까지 이어져 기름진 음식이나 분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시원한 탄산음료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