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카카오VX는 새로운 골프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을 공개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적용한 서비스다. KLPGA투어와 관련된 정보를 채팅창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선수 등록을 통한 선수 찾기, 투어별 랭킹 등이 확인 가능하다. 또 KLPGA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조편성, 참가 신청 안내 등의 공지사항 등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민섭 카카오VX 이사는 “KLPGA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데 카카오 VX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자 KLPGA 전무이사는 “혁신적인 골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카카오 VX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러스친구에서는 7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의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