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도 올랐다"…부동산·인프라펀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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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올해 30.24% 상승
![Getty Images Bank](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AA.19800443.1.jpg)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는 연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810원(30.24%) 올랐다. 5월 중 상승률만 7.56%에 달한다.
증시에 상장된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종목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알파리츠는 올 들어 13.70%, 이리츠코크렙은 11.13% 상승했다. 신한알파리츠는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와 서울 용산 더프라임타워 등 오피스빌딩에 주로 투자했다.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코아 야탑·일산·평촌·중계·분당점 등 5개 점포에서 임대료를 받고 있다.
!["하락장에도 올랐다"…부동산·인프라펀드株](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AA.19803537.1.jpg)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펀드는 실물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연 5%가 넘는 고배당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 무역분쟁 관련 증시 하락 위험을 피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