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WHO,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정책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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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4∼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정책대화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보건당국이 WHO와 정책대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정책대화에서 보편적 의료보장, 공중보건위기 등 주요 보건 이슈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난 5월 개최된 WHO 총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조연설에서 강조한 의약품 접근성 관련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보건당국은 매년 정례적으로 WHO와 정책대화에 나서 세계 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은 "WHO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선진국 및 빌게이츠재단, 블룸버그재단 등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정책대화를 하고 있다"며 "정책대화 시작은 세계 보건의료 영역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정책대화에는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환경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세계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된 국내 부처·기관도 참여해 상호 이해를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우리 보건당국이 WHO와 정책대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정책대화에서 보편적 의료보장, 공중보건위기 등 주요 보건 이슈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난 5월 개최된 WHO 총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조연설에서 강조한 의약품 접근성 관련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보건당국은 매년 정례적으로 WHO와 정책대화에 나서 세계 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은 "WHO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선진국 및 빌게이츠재단, 블룸버그재단 등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정책대화를 하고 있다"며 "정책대화 시작은 세계 보건의료 영역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정책대화에는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환경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세계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된 국내 부처·기관도 참여해 상호 이해를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