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들깨유 오메가 화장품'…강림오가닉·부산대 공동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섭·식품공학과 교수)와 농업법인 강림오가닉(회장 임수복)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화장품’(사진)을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부산대와 강림오가닉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인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를 내려준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보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들깨유는 항암·항염·항바이러스 및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와 거친 피부,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피부, 햇볕에 탄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효능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입증한 연구는 드물다.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와 강림오가닉은 산·학·연 공동으로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식물성 오메가를 뽑아내 피부세포에 반응하는 연구를 한 결과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보습, 주름개선 및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내고 지난 3월 특허를 출원했다. 부산대와 강림오가닉은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원료에 대해 세계 최초로 유럽 유기농화장품 인증기준(COSMOS)을 신청해 통과했다.
생산과 판매를 맡은 강림오가닉은 제품 브랜드를 ‘오가닉 골드페릴라(Organic Gold Perilla)’라고 정했다. 뷰티오일과 크림 등 5종의 유기농 화장품을 출시해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동섭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들깨의 효능을 더욱 정밀한 과학적 효능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복 강림오가닉 회장은 “부산대와 공동연구를 강화해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대와 강림오가닉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인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를 내려준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보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들깨유는 항암·항염·항바이러스 및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와 거친 피부,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피부, 햇볕에 탄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효능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입증한 연구는 드물다.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와 강림오가닉은 산·학·연 공동으로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식물성 오메가를 뽑아내 피부세포에 반응하는 연구를 한 결과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보습, 주름개선 및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내고 지난 3월 특허를 출원했다. 부산대와 강림오가닉은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원료에 대해 세계 최초로 유럽 유기농화장품 인증기준(COSMOS)을 신청해 통과했다.
생산과 판매를 맡은 강림오가닉은 제품 브랜드를 ‘오가닉 골드페릴라(Organic Gold Perilla)’라고 정했다. 뷰티오일과 크림 등 5종의 유기농 화장품을 출시해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동섭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들깨의 효능을 더욱 정밀한 과학적 효능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복 강림오가닉 회장은 “부산대와 공동연구를 강화해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