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폴더블폰 180만대 출하 전망…소비자 구매의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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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약 180만대 출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5일 폴더블 스마트폰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폴더블폰이 180만대 출하되고 2023년에는 출하량이 4천5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출하량은 연초 전망치(190만대)에서 소폭 하향한 것으로 최근 화웨이에 대한 미국 무역 제재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화웨이 메이트X은 칩셋 수급과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사용에 제약을 받으면서 단기간 출시가 어려워 보인다.
삼성전자는 4월 말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이후 새로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 소비자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약 40%가 폴더블폰 구매 의사가 있었고, 폴더블폰을 사려는 응답자 중 50% 이상이 삼성전자 제품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얼마나 완성도를 높여 출시될지가 초기 시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애플의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2021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시장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5일 폴더블 스마트폰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폴더블폰이 180만대 출하되고 2023년에는 출하량이 4천5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출하량은 연초 전망치(190만대)에서 소폭 하향한 것으로 최근 화웨이에 대한 미국 무역 제재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화웨이 메이트X은 칩셋 수급과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사용에 제약을 받으면서 단기간 출시가 어려워 보인다.
삼성전자는 4월 말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이후 새로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 소비자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약 40%가 폴더블폰 구매 의사가 있었고, 폴더블폰을 사려는 응답자 중 50% 이상이 삼성전자 제품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얼마나 완성도를 높여 출시될지가 초기 시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애플의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2021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시장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