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6월 대차잔고 올해 `최대치`…하락에 `베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인 대차잔고가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심화되는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원·달러 흐름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자 6월 증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김원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차잔고가 지난달말 54조8,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6월에 접어든 현재, 1조원 가량 더 확대되며 올들어 최대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더불어 증시의 버팀목인 반도체의 수출 부진 탓에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특히 `삼바`의 분식회계와 코오롱 그룹의 `인보사` 사태의 여파로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심리 악화도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개별 대차잔고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국대 대표 반도체주와 바이오주가 대부분을 차지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석원 SK증권 리서치 센터장

    "요즘 바이오주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제기된다. (코오롱티슈진)인보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분식회계) 문제로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을)불안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면서 증시 반등에 무게를 싣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시 환경이 개선될 경우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을 중심으로 주식을 매수해 갚는, 이른바 숏커버링에 따른 수급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 2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

    3. 3

      써모스, 120년 전통 보온병 라인업…키친웨어로 확장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써모스는 1904년 유리제 보온병을 상품화한 이후 120년 넘게 최적 온도를 구현하는 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