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부동산 다시 살아날까, 상업시설 최초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 더한 `판테온스퀘어` 다산신도시 분양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자 이와 동반해 국내 한은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연 1.75%로 책정돼 있다.

금리가 낮아질 시 유동 자금이 투자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동산 시장 재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규제의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다시금 투자의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투자 상품 상업시설의 경우 여전히 굳건한 수익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집합 상가 연간 투자 수익률은 7.23%로 전년 대비 0.75%p 상승했다. 이에 반해 금융 정기예금은 1.84%,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에 그쳤다.

거래 역시 활발히 이뤄져 우수한 환금성을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8만 4,18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작년에는 37만 1,758건이 거래되며 여전히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적용한 상품이 다산신도시에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선보이는 `판테온스퀘어`가 그 주인공이다.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결합된 그리스어 `판테온`에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Square)`를 덧붙여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화 테마를 더한 상업시설은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다. 또 특별한 이미지로 각인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고, 가시성도 우수한 편이라 활발한 유동 인구 유입에도 효과적이다.

`판테온스퀘어`는 실제로 내부 공간 명칭을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비너스 에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가 그것이다. 미의 여신, 비너스 에비뉴는 패션, 의류 멀티샵 등 아름다움과 관련 있는 업종으로 구성된다. 사랑의 신, 큐피드 앨리에는 디저트, 브런치, 카페 등이 조성되고 페가수스 스퀘어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키드 테마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서점, 잡화, 펫샵, 푸드존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고정수요로는 같은 건물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입주 기업의 근로자를 독점한다. 또 사업지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한전 등 공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라 추가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이 외에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인접하고, 지역 근린공원도 가까이 자리해 공원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예상된다.

1분 거리 내에는 수석IC가 위치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동대교 외에 한강 이남의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사업이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 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2년은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광역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압박으로 상업시설이 반사 효과를 누리는 상황에서 특화 테마로 차별성을 가진 상품은 높은 희소성을 보여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석촌동 286-3) 문화빌딩 2층(석촌역 8·9호선 5번 출구 앞)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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