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4일 중저가폰 ‘갤럭시A50’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가격은 47만3000원.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 갤럭시A50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옥션, 위메프, 11번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갤럭시A50은 S시리즈의 기능을 대부분 담았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 면적을 넓힌 게 특징이다.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도 내장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