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지난 5월 25일부터 첫 방송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 만난 손흥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결승전 후 이틀뒤 제작진과 인터뷰를 한 손흥민은 당시 취재진과 인터뷰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경기에 졌다는 슬픔과 그런 감정 때문에 내가 어떤 말을 했는지 모를 때도 있기에 실수를 안 하기 위해서 나를 보호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운을 뗐다.
우승하지 못한 기분에 대해 "허탈하게 지나간 느낌"이라며 "어차피 결과가 저희가 원하는 대로 안 왔으니까. 이 며칠은 좀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손세이셔널'은 총 6부작 다큐멘터리로 지난 5월 25일 첫 방송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