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대학로'에서 '낭만과 추억'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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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낭만과 추억을 회상하는 어게인(Again)1989!’를 주제로 열린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시민들이 80년대 교복을 빌려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시는 1989년 10월 운영이 중단된 이후 30년 만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화사거리~혜화동로터리(약 960m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했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