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4강 신화’를 다시 썼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패색이 짙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가 3-2로 뒤집었다. 한국 대표팀이 응원단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