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광고모델 손흥민 발탁…'辛세이셔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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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신라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라면 광고는 신라면이 처음이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다고 판단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이번 광고에서도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모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거쳐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농심은 1986년 출시부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탤런트 강부자, 최수종, 송강호, 하정우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축구선수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이용대, 유도 최민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신라면의 매운맛을 효과적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농심은 "6월 중 손흥민과 광고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곧 신라면 새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다고 판단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이번 광고에서도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모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거쳐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농심은 1986년 출시부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탤런트 강부자, 최수종, 송강호, 하정우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축구선수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이용대, 유도 최민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신라면의 매운맛을 효과적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농심은 "6월 중 손흥민과 광고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곧 신라면 새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