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매각자문 계약 체결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국제빌딩'은 롯데케미칼이 소유한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5층, 지상 26층의 연면적 5만6000여㎡(1만7000여평) 규모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고 부산 교대 사거리에 위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국제빌딩은 인근에 부산고등법원 및 검찰청과 부산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주변에 있다. 업무편의성은 물론 지역 핵심 상권인 동래역과도 인접했다. 지역주요 언론사인 국제신문을 비롯해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6개 롯데그룹 계열사와 메트라이프,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 우량임차인이 다수 입주해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대규모 자산 매각주관사로 선정되면서 종합 부동산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롯데몰’ 등 대규모 복합개발은 물론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앞세워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