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운정역, 역세권 인접 단지
단지는 개통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 단지다. 계획대로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에 남북로와 파주로를 이용하면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구획됐다. 바로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출판단지 등도 가깝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다수의 공원과 함께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 연장길이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에는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편리성을 높인다. 단지의 설계는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파트를 설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한편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계획됐다. 앞서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큰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