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한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은 SK에너지가 1000명의 25~35세 청년들에게 5일간 20만원을 쓸 수 있는 주유 상품권을 주는 여행 지원 프로젝트다.

캠페인을 시작한 다음 날인 지난 6일엔 한 포털사이트가 집계한 20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30대 실시간 검색어 목록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SK에너지는 “이날까지 응모자가 13만7000명에 달한다”며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모 마감은 25일까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