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 커피전문점 커피빈의 주요 매장에 전자담배 전용공간을 설치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커피빈코리아는 양해각서(MOU)를 맺고 전자담배 전용공간을 서울 강남 지역 커피빈 매장 두 곳에 우선 설치했다. 커피빈 강남역먹자골목점과 포스코사거리점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전용 흡연부스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커피전문점 커피빈의 주요 매장에 전자담배 전용공간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와 커피빈코리아는 이를 위해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 전용공간은 서울 강남 지역 커피빈 매장 2곳에 우선 설치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회사의 비전인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려는 노력"이라며 "강남역 먹자골목점과 포스코사거리점을 시작으로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주세법 개정 등 주류에서 불거진 과세형평성 논란이 담배업계로 번지고 있다. KT&G '릴 베이퍼'와 쥴랩스의 '쥴(JUUL)'이 인기를 끌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일반 담배 수준으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해 피우거나 흡입하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규정돼 액상형 전자담...
명의도용 후 신용카드 해지 수법…한국필립모리스 "공범"이라며 무책임한 태도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12개월 분납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사기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 피해자는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남성이 대부분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전자담배 회사는 오히려 "공범이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 A(25)씨는 지난 3월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한 회원의 제의에 따라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