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사랑카드‘ 발전기금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으로 전달
2005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용도로 43억여원 지원
사진설명: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5억2800여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성동화 BNK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1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5억2800여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한 ‘부산교육사랑카드’의 이용금액 중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 용도로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의 누적지원 규모는 43억여원에 이른다.

강호덕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지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