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방문 나선 아베 "긴장 완화 위해 솔직한 의견 교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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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이란 방문길에 나서며 "긴장 완화를 위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전용기로 이란으로 출발하기 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일본과 이란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지역에서 긴장 고조가 우려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현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회담한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며, 오는 13일에는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와 회담할 계획이다.
현직 일본 총리의 이란 방문은 1978년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총리 이후 41년 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전용기로 이란으로 출발하기 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일본과 이란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지역에서 긴장 고조가 우려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현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회담한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며, 오는 13일에는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와 회담할 계획이다.
현직 일본 총리의 이란 방문은 1978년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총리 이후 41년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