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선수/사진=연합뉴스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선수/사진=연합뉴스
한국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이강인(18·발렌시아·사진)이 축구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 등은 이강인이 네덜란드 명문 구단인 아약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과정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발렌시아와 연봉 약 14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아웃은 8000만유로(약 1070억원)다.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주목할 10명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1 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