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 취임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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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12일 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김연수 원장(사진 오른쪽)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창석 전 원장(왼쪽) 이임식도 함께 열었다.
서 전 원장은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전 원장은 재임 중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에는 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한외래를 성공적으로 개원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으로 법인화된 지 40년 되는 해"라며 "공유와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세계와 함께하는 국민의 병원으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 참여와 논의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병원, 의학지식과 전문의료기술을 확대하고 공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로운 4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미래위원회와 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연구·진료·정책·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에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겠다"며 "감사기능을 강화해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펼쳐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 원장은 2022년 5월30일까지 3년 간 병원장을 맡게 됐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서 전 원장은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전 원장은 재임 중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에는 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한외래를 성공적으로 개원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으로 법인화된 지 40년 되는 해"라며 "공유와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세계와 함께하는 국민의 병원으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 참여와 논의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병원, 의학지식과 전문의료기술을 확대하고 공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로운 4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미래위원회와 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연구·진료·정책·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에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겠다"며 "감사기능을 강화해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펼쳐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 원장은 2022년 5월30일까지 3년 간 병원장을 맡게 됐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