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국회법 안지켜 정상화 안돼…너무도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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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북한 조문단 오면 좋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2일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는 근본적 원인은 자유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당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물리력으로 방어해 사태가 이 지경에 왔는데 오히려 거꾸로 여당에 그 책임이 있다고 항변한다"며 "너무도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가 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진다"며 "(국회 파행의) 원인을 분명히 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대야 협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와 관련해 "(이 여사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는데 북쪽에서 조문단이 왔으면 좋겠다"며 "(이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도 평양에 가셨는데 이번에 북쪽에서 조문단이 와서 조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은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3차 북미회담이 조만간 이뤄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해선 "유람선이 인양됐는데 아직 (실종자) 네분을 찾지 못했다. 실종자를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부는 모든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당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물리력으로 방어해 사태가 이 지경에 왔는데 오히려 거꾸로 여당에 그 책임이 있다고 항변한다"며 "너무도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가 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진다"며 "(국회 파행의) 원인을 분명히 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대야 협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와 관련해 "(이 여사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는데 북쪽에서 조문단이 왔으면 좋겠다"며 "(이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도 평양에 가셨는데 이번에 북쪽에서 조문단이 와서 조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은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3차 북미회담이 조만간 이뤄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해선 "유람선이 인양됐는데 아직 (실종자) 네분을 찾지 못했다. 실종자를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부는 모든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