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이 결단할 마지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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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 “다 이기려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12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상처가 크지만 조금씩 상대에게 빈 공간 내줄 수 있어야 한다”며 “다 이기려 하거나 너무 많이 이기려 하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은 다시 대결과 갈등의 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정성을 담아 간절한 맘 전한다”며 “한국당이 국회에 돌아오면 한국당 안을 포함해 합의 처리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국당이 결단할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 위하고 한국경제 위협 선제 대응 위한 국회 제출 추경안은 속절없이 49일째 맞고 있다”며 “50일 넘기지 않고 국회 정상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가 민생 외면한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며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는 근본 원인은 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신속안건 처리에 대해 물리력으로 방어를 했기 때문에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오히려 거꾸로 여당에 그 책임 있다고 항변하는 것 보며 너무나 뻔뻔하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원내대표는 12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상처가 크지만 조금씩 상대에게 빈 공간 내줄 수 있어야 한다”며 “다 이기려 하거나 너무 많이 이기려 하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은 다시 대결과 갈등의 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정성을 담아 간절한 맘 전한다”며 “한국당이 국회에 돌아오면 한국당 안을 포함해 합의 처리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국당이 결단할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 위하고 한국경제 위협 선제 대응 위한 국회 제출 추경안은 속절없이 49일째 맞고 있다”며 “50일 넘기지 않고 국회 정상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가 민생 외면한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며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는 근본 원인은 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신속안건 처리에 대해 물리력으로 방어를 했기 때문에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오히려 거꾸로 여당에 그 책임 있다고 항변하는 것 보며 너무나 뻔뻔하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