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내비게이션으로 알려져 있는 팅크웨어가 새로운 차량용 틴팅 필름 ‘칼트윈 ER’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칼트윈 ER’은 시인성을 높이고 열차단을 강화한 틴팅 필름이다. 자외선을 99.9% 차단하고 적외선을 최대 77%, 태양열을 최대 68% 차단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 콘트라스트 컬러 필터링 공정’을 적용해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운행시에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필름 자체에 함유된 메탈성분은 외부 반사율을 높여 차량 내부가 잘 보이지 않도록 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대리점에서 시공한 차량에 보증서 발급하며 갈라짐, 탈색, 변색 등이 발생하면 7년간 새 제품으로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자동차 관련 장비를 만들어왔으며 2017년 자동차 틴팅 필름 브랜드 ‘칼트윈’을 선보였다. 전국에 시공점은 438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