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더한 '아세안류(wave)' 시대 열린다"…'2019 아세안 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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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2019 아세안 위크' 문화 축제가 14일 오후 광화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년을 기념하고 11월(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문화 행사다.
행사의 서막은 민속 공연으로 시작됐다. 메인 무대에선 태국과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 국의 화려한 민속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K팝 축하공연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의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싱텅 랍피셋팟 주한태국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의 피날레는 한류 스타 김준수가 맡는다. 김준수는 K팝과 아세안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무대 올라 한류와 접목한 '아세안류(wave)'에 대한 화합의 메세지를 선사한다.
16일(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아세안 위크'에서는 뮤직·패션 페스티벌과 여행 토크쇼 등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디자인 상품 전시, 관광 안내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오늘 여기 모인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자 아세안인이자 서울 시민"이라며 "아세안 위크를 계기로 한류를 넘어 '아세안류(wave)'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뻣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이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년을 기념하고 11월(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문화 행사다.
행사의 서막은 민속 공연으로 시작됐다. 메인 무대에선 태국과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 국의 화려한 민속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K팝 축하공연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의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싱텅 랍피셋팟 주한태국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의 피날레는 한류 스타 김준수가 맡는다. 김준수는 K팝과 아세안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무대 올라 한류와 접목한 '아세안류(wave)'에 대한 화합의 메세지를 선사한다.
16일(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아세안 위크'에서는 뮤직·패션 페스티벌과 여행 토크쇼 등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디자인 상품 전시, 관광 안내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오늘 여기 모인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자 아세안인이자 서울 시민"이라며 "아세안 위크를 계기로 한류를 넘어 '아세안류(wave)'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뻣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