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TR, '중국산 부품 관세 면제해달라' 테슬라 요청 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AS오토모티브도 비슷한 내용으로 관세 면제 요청 보냈으나 역시 거부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29일 자 서한에서 모델3의 '두뇌'에 해당하는 차량 컴퓨터와 센터 스크린에 관세를 부과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테슬라는 모델3 탑재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테슬라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소비자들의 가격 상승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슬라에 차 부품을 공급하는 SAS오토모티브도 비슷한 내용으로 중국산 부품 관세 면제 요청을 USTR에 보냈으나 역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