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강다니엘
강다니엘이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세븐에듀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초·중·고등생 26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2,055명, 78.9%)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225명, 8.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공유(165명, 6.3%), 박서준(86명, 3.3%)이 3~4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8월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특유의 멍뭉미와 치명적인 섹시미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현재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마케팅 상술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매월 14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 선물을 주고받으며 기념일을 챙긴다.

그 중 6월 14일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로 알려져 있다.

키스는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확인하는 순간이자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은 사랑의 묘약이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스를 할 때 약 3.8kcal가 소모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드러났다. 또한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를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5년 정도 길어지고, 직장 결근율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키스를 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압을 낮추거나 근육경련, 두통, 복통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대비하여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섹시한 매력이 어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