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는 지난달 2개월 일정으로 8차례 권역별 간담회를 열어 수도권 신도시를 포함한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동북권 간담회에는 남양주 시장, 양주 부시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서울시, 경기도, LH, 한국교통연구원 등 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기도 본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의 조속한 추진 등을 건의했고, 남양주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고 대광위는 소개했다.
대광위는 간담회에서 나온 지자체 건의사항과 관련 기관 의견 등을 종합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과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광위는 지난 12일 동북권 간담회에 이어 이날 수도권 동남권, 19일 서남권, 25일 서북권 등 수도권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및 대전권역 등 지역 간담회를 열어 지자체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