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이 대타로 들어서 시즌 8호 홈런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나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5회까지 0-4로 끌려간 탬파베이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3.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6회 공격 때 역전에 성공했고, 최지만은 윌리 아다메즈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바뀐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7회에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인 코디 알렌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텍사스 추신수는 신시내티전에 2루타와 볼넷을 묶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7-1 승리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