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매체 게키사카는 16일 "2001년생인 이강인이 대회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 다음 대회 출전 가격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
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사상 첫 결승행에 크게 기여했다.
큰 관심사였던 이번 대회 골든볼(MVP)는 이강인이 수상했다.
한편, 만 18세4월인 이강인은 2005년 메시가 18세 8일 나이로 골든볼을 수상한데 이어 역대 두번째 최연소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