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공무원 80% 수준으로 임금인상…내달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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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0명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7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조합원 100명이 참여한 삭발식을 진행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일 것과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다음 달 3일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비정규직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은 이미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7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조합원 100명이 참여한 삭발식을 진행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일 것과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다음 달 3일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비정규직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은 이미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