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디자인업체 앤스브릭코리아는 17일 블록을 기본으로 한 픽셀형 캐릭터 완구 ‘픽셀프렌즈’를 선보였다. 픽셀프렌즈는 픽셀형 캐릭터로 애완동물과 사람 등 다양한 시리즈의 픽셀 형태 캐릭터를 블록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펫(애완동물) 시리즈는 작고 귀여운 반려동물의 특징을 픽셀 모양으로 정교하게 표현했다. 캐릭터는 ‘만두(말티즈)’ ‘콩(닥스훈트)’ ‘도키(프렌치불도그)’ ‘푸딩(푸들)’등 14종이다. 휴먼(사람) 시리즈는 대학생 캐릭터 ‘네모’ ‘미모’로 구성되며 수의사인 부모가 세계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봉사활동을 떠나는 픽셀프렌즈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픽셀프렌즈 펫 시리즈 제품은 판매 수익금의 1%를 국내 동물운동단체에 기부하며 동물복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