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주택사업의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제고되어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었다. 태영건설은 향후에도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 및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분석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되었다. 창립 46주년을 맞은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