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부동산 금융 컨설팅과 등기변동 관리 등을 해주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별도 웹페이지를 마련해 모바일과 PC로 접속할 수 있다. 소유 부동산의 등기정보변동과 시세·실거래가 조회를 할 수 있고, 개인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계산기도 마련했다. 등기정보가 바뀌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시세정보는 KB국민은행의 KB부동산시세와 국토교통부 실거래정보 등을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재산세, 지방세 등 세금 납부일정도 미리 알려준다. 부동산 관련 법률 분쟁이 발생하면 1500만원 한도로 소송 비용을 지원한다. 이용료는 신한카드 자동이체로 월 15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자산이 가계자산의 76%에 달하는 만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