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직원을 대상으로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엠보팅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서울시가 개발한 설문·투표 시스템이다.

서울교육청은 엠보팅 사용자 연수를 계기로 일반 시민의 정책투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시민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문·투표는 엠보팅 웹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연수 과정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