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새 슬로건, Powered by Innovation
두산인프라코어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을 18일 발표했다.

정보기술(IT) 산업과 융·복합한 스마트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무인·자동화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원격 조종 굴착기 등 IT를 접목한 건설기계 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엔 한국에서 8600㎞ 떨어진 독일에서 굴착기 원격 조종에 성공했다. 연구개발(R&D)과 생산, 영업 등 비즈니스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한 업무 효율성 개선도 추진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첨단 솔루션과 제품을 갖추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슬로건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꾼다는 각오 아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