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2분기 주가 바닥 다졌다…관심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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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9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올 2분기(4~6월) 순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정욱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7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룹 대손충당금이 900억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새로운 부실 가능성이 완연히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상반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약 3500억원으로 예상돼 과거와 다른 이익 신뢰도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BNK금융지주의 상반기 누적 기준 컨센서스가 3500억원가량 되는 만큼 증권 업계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인 5200억~5300억원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주가는 2분기 바닥을 다진 상황으로 보인다”며 “추가 악화보다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 가능성이 높아 점차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정욱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7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룹 대손충당금이 900억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새로운 부실 가능성이 완연히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상반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약 3500억원으로 예상돼 과거와 다른 이익 신뢰도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BNK금융지주의 상반기 누적 기준 컨센서스가 3500억원가량 되는 만큼 증권 업계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인 5200억~5300억원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주가는 2분기 바닥을 다진 상황으로 보인다”며 “추가 악화보다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 가능성이 높아 점차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