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에 배우 박원상-장소연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죽다 살아난 ‘법꾸라지’ 변호사의 정의사회 구현 위한 1인 2색 개과천선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이 가운데 ‘웰컴2라이프’ 측이 19일 배우 박원상-장소연의 합류를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원상은 세경지검을 대표하는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 부장검사 오석준 역을 맡았다. 오석준은 후배 검사들이 피해 다닐 만큼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충 일하는 후배들을 괴롭히는 재미에 사는 일 중독자. 평행세계에서 검사가 된 이재상(정지훈 분)과 사사건건 투닥거리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박원상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 ‘조작’, 영화 `크게 될 놈`, `7번방의 선물`, `남영동1985`,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채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연기파 배우. 이에 박원상이 오석준으로 분해 정지훈과 뿜어낼 유쾌한 남남(男男) 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매 작품마다 실감나는 현실 연기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장소연이 세경지검 검찰 사무관 방영숙 역으로 합류해 관심이 집중된다. 방영숙은 조용하고 일 솜씨 꼼꼼한 만능 일꾼으로 모든 검사가 탐내는 인재. 평행세계에서 검사인 이재상의 실무관으로 그의 정곡을 찌르는 충언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심이 닿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흉부외과’ 등을 통해 현실 공감 연기를 펼쳐온 장소연이 ‘웰컴2라이프’에서 발산할 매력에 관심이 높아진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정평 난 배우 박원상-장소연이 합류해 든든하다”며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명품 배우들의 조합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7월 말, 안방극장을 찾을 ‘웰컴2라이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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