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中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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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 신동우 나노 회장, 진더 중국 덕촹환바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 본사에서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설립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덕촹환바오와 나노는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을 합작 설립한다. 두 회사는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의 제작 공장을 신축하고 중·소형 산업시설과 국내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덕촹환바오는 2013년 샤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으로 2017년 2월 상하이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9년 상주에 설립된 나노는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선택적 환원촉매(SCR) 시장 1위 기업에 올랐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덕촹환바오와 나노는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을 합작 설립한다. 두 회사는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의 제작 공장을 신축하고 중·소형 산업시설과 국내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덕촹환바오는 2013년 샤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으로 2017년 2월 상하이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9년 상주에 설립된 나노는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선택적 환원촉매(SCR) 시장 1위 기업에 올랐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