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보] 국정원 "北어선 GPS 분석 결과 어로활동 맞는 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투복 착용 선원, 전투훈련 받은 적 없는 것으로 판단"
    "처음부터 귀순 의도 갖고 고기잡이 나선 것으로 보여"

    [2보] 국정원 "北어선 GPS 분석 결과 어로활동 맞는 듯"
    국가정보원은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서 발견된 북한 목선과 관련해 "국과수에 GPS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북한 선원들이 어로 활동을 했던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에게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 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몸집이나 체격, 어깨 근육의 발달 상태 등을 볼 때 낡은 전투복 상의를 입고 온 고령의 선원은 전투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으로 돌아간 선원 2명에 대해서는 "NLL(북방한계선)을 내려온 북한 사람들이 다시 북으로 가겠다고 귀국요청서를 쓰면 돌려보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통상 이런 배는 야간항해가 어려운 상태"라며 "일몰 시간을 제외한 항해 거리 등을 고려하면 해당 목선은 열심히 달려오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목선은 처음부터 귀순 의도를 갖고 고기잡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북으로 돌아간 2명은 귀순 의도를 가진 선장 때문에 딸려 내려온 경우"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국인은 형제"…우크라 '북한군 포로' 귀순 의사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귀순하고 싶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2명은 한국 시민단체에 자필 편지를 보내고 "한국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새로운 꿈과 열망이 싹트기...

    2. 2

      [포토] 악수 나누는 정청래-우원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최혁 기자

    3. 3

      李 대통령 "조세부담률 매우 낮아 사회적 합의로 늘려나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며 “사회 구성원들 협의를 거쳐 (조세부담을) 좀 늘려야 한다”고 24일 말했다. 정부가 향후 조세 감면 및...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