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北금융제재 회피 도운 러시아 회사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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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북한과 연계된 회사를 도와 북한이 금융제재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로 러시아 금융기관을 제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금융기관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가 북한 조선무역은행(FTB)이 소유한 중국 소재 회사 단둥중성 인더스트리 앤 트레이드를 위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해준 것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3월 21일 중국 해운사 2곳 등에 대한 대북 추가제재를 발표했으나 하루 뒤인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추가제재 철회를 지시했다.
당시 철회대상이 재무부가 이미 발표한 제재인지 발표를 계획하던 제재인지를 놓고 혼선이 일었다.
/연합뉴스
통신은 러시아 금융기관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가 북한 조선무역은행(FTB)이 소유한 중국 소재 회사 단둥중성 인더스트리 앤 트레이드를 위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해준 것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3월 21일 중국 해운사 2곳 등에 대한 대북 추가제재를 발표했으나 하루 뒤인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추가제재 철회를 지시했다.
당시 철회대상이 재무부가 이미 발표한 제재인지 발표를 계획하던 제재인지를 놓고 혼선이 일었다.
/연합뉴스